지금이대로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 아이들과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한 번도 안 타본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영종도에 가는 길은 언제 가도 기분이 좋다.비행기 타지도 않는데 괜히 여행 가는 기분이 든다.씨사이드파크는 말 그대로 바다 옆에 있는 공원이다.바다 옆에 딱 붙어서 생각보다 넓게 조성되어 있다.씨사이드 레일바이크주차장 무료주말이어서 그랬는지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았다.우리가 두시쯤 나오는데 그때는 더 차가 많아져서 밖에 주차하는 차들도 많았다.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이용요금 및 운행시간_ 요금 _2인승은 25,0003인승은 29,0004인승은 32,000_ 운행시간 _동절기: 09-17시까지 (발권마감 16:20)하절기: 09-18시까지 (발권마감 17:20)주중과 주말요금은 동일함지역주민 할인이 있으니 신..

한동안 더웠던 날씨가 추분이 시작되자마자 선선해졌다. 아침에 하늘을 보니 하늘이 너무 예뻐서 안 나갈 수가 없었다.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영종도에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그 옆에 영종진공원이 보여서 갔는데 바다랑 정자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영종진은 원래 화성시에 있던 영종진만호를 효중 4년 (1653년)에 군사적 요충지인 현재의 구읍나루 인근 태평암 지역으로 옮겨서 설치했다고 한다.영종진공원 주차장영종진 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레일바이크 주차장을 같이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주차장은 무료이다.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조성해 둬서 아이들하고 휙 둘러보고 나왔다.산책하다가 만난 돌지압 신발을 벗고 아이들과 발지압 좀 해줬다.길이 평탄해서 유모차 끌고 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