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대로

드디어 오블완 챌린지 마지막날입니다!!처음엔 그냥 티스토리에서 선물을 준다길래 시작했어요. 솔직히 21일 동안 매일 글 쓰는 거? 중간에 포기할 줄 알았거든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글을 쓰다보니 블로그를 매일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됬어요. 어느날은 정신없이 하루보내고 두시간 남겨놓고 쓴날도 있었고, 어느날은 뭐 쓰지 하면서 멍하니 모니터만 보고 있었던 날도 있었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하루도 안 빠지고 꾸준히 쓰다 보니까 어느 순간 재밌더라고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하루하루 글이 쌓이는 걸 보면서 뿌듯한 마음도 들었고요.이번에 느낀 게, 꾸준히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처음엔 언제 끝나냐…했는데, 지금은 끝난다니 좀 아쉬운 맘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그냥 틈날 때마다 블로그에 ..

중이염 치료 중,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대처 방법과 주의사항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이염 치료 중에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제 아이가 중이염 치료 중인데 샤워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된 경험이 있었어요.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중이염과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의 관계귀에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중이염은 귀 내부의 염증으로 인해 고막 뒤쪽(중이)에 삼출액(액체)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1. 감염 악화: 귀가 더 습해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2. 삼출액 배출 방해: 귀 내부의 ..

생리 전 증상(PMS),마그네슘으로 나아진 경험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혹시 생리 전마다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가 나거나, 기분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락가락하신 적 있나요? 저도 한동안 이런 증상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리 전 증상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처럼 생리 전 증상(PMS)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생리 전 증상 왜 이럴까요?생리 전에는 몸과 마음이 평소와는 정말 다르게 느껴지죠. 배가 더부룩해서 아무리 가벼운 옷을 입어도 불편하고, 소화가 안 되면서 설사까지 자주 하곤 했어요. 또 괜히 짜증이 나고 우울해지거나, 내가 왜 이런지 모를 정도로 기분이 왔다 갔다 했답니다.알아보니 이런 증상들은 호르몬 변화 때문이더라고요..

스타필드 수원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마켓 🎄연말이 다가오면서 스타필드 수원에 다녀왔어요. 마침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Day&Me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다양한 트리와 장식들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던 건 다채로운 장식품들이었어요.• 다람쥐 장식: 크리스마스 마켓의 인기 아이템 중 하나였는데, 귀여운 디테일과 따뜻한 겨울 숲 느낌이 물씬 났어요. 큰 다람쥐는 58,000원, 작은 다람쥐는 32,000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지만, 가격이 꽤 부담스러웠답니다. • 트리와 사슴 장식: 반짝이는 황금빛 사슴과 크리스마스 트리도 정말 예뻤어요. 트리는 장식품과 조명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웠지만 가격대가 역시 만만치 않았어요.눈으로만 봐도 크..

얼마 전 남편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소개한 디저트를 보며 너무 좋아하길래, 우연히 CU 편의점에서 발견한 나폴리맛피아 밤티라미수컵을 사다 줬어요! 흑백요리사에서 나폴리맛피아 관련 음식을 봤던 터라, 남편이 이걸 딱 보고 얼마나 좋아할지 기대가 되더라고요.가격은 4,900원. 편의점 디저트치고는 약간 높은 가격대지만, 나폴리맛피아라는 이름 덕분에 “이건 한번 먹어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밤이 들어간 티라미수라니, 묵직하고 달달한 맛을 기대하며 남편과 함께 열어봤습니다.맛은? 한마디로 ‘달고 달았다!’첫 입은 정말 달콤하고 부드럽더라고요. 크림의 풍미가 꽤 진하고, 티라미수의 달달함도 가득해서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호할 맛이에요. 하지만… 먹을수록 그 단맛이 쌓여서 나중엔 “이거 커피 없이..

아이가 자기 전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이유와 대처법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오늘은 제 아들이 겪었던 작은 에피소드를 공유하면서,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아들의 밤 화장실 마라톤(?)제 아들은 얼마 전부터 자기 전에 화장실을 몇 번씩 들락날락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처음에는 “아직 어리니까 방광이 작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화장실에 가도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도 많더라고요.특히 중이염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던 시기에는 밤에 더 자주 깼고, 그때마다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왜 이렇게 자주 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죠. 그래서 소아과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항생제와는 큰 관련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어요.소변이 나..

칼날에 손을 베였던 경험과 응급처치 방법 며칠 전, 감자를 자르다가 손을 베이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평소 부엌에서 칼을 자주 사용했지만, 생각보다 날카로웠던 칼날에 순간적으로 방심한 게 화근이었죠. 순간 “아차!” 싶었지만, 다행히 빠르게 응급처치를 했고 큰 문제 없이 회복 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칼에 손을 베였을 때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과 관리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사고 당시 상황 감자를 얇게 썰던 중 칼날에 손이 닿는 바람에 엄지 손가락 옆부분이 살짝 베였어요. 순간 피가 났고 심장이 덜컹했죠. 바로 차분히 응급처치를 시작했는데, 그 덕분에 하루가 지나니 상처가 아물기 시작했답니다. 칼에 손을 베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 1. 출혈 멈추기 •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손에 눌러 출혈을..

가슴 뭉침과 통증, 병원에 가보니… 모유 찌거기?! 검사 경험 공유 안녕하세요! 엄마인 제가 오늘은 꼭 필요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혹시 출산 후 모유수유를 끝낸 뒤에도 가슴이 뭉치거나 통증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모유수유를 끝낸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문제가 생길 줄 몰랐어요. 얼마 전 오른쪽 가슴에 통증과 함께 뭉침이 느껴지더라고요. 혹시 무슨 병은 아닐까 걱정이 들어 결국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유방외과 초음파 검사 후기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지인 추천으로 유방외과를 방문했어요.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나쁜 병이 아닐까, 수술이라도 해야 하나 싶어서요. 검사는 간단했어요. 의사선생님과 만나기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초음파 기계..

아이가 갑자기 고열? 알고 보니 중이염!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가 갑자기 고열에 시달려 병원을 갔다가 중이염 진단을 받은 경험을 공유하려고 해요. 저처럼 당황스러웠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 1. 시작은 고열과 코막힘 저희 아이가 갑자기 39.6도 열이 올랐어요. 코도 막히고 춥다고 해서 옷도 덧입히고 해열제도 먹였죠. 그런데도 열이 잘 안 내려가고 너무 답답한 거예요. 2. 열이 떨어질 땐 땀이 나야 하는데? 해열제를 먹이고 체온이 37도까지 떨어지긴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땀이 안 나는 거예요. 보통 열이 떨어질 땐 땀이 나면서 체온이 내려가잖아요? 저도 좀 불안했는데, 알고 보니 모든 아이가 땀을 흘리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해열제 효과가 끝나면서 다시 열이 급..

밤에 초록색, 빨간색 점이 보였던 이유? 나랑 내 딸의 신기한 경험 여러분, 어릴 때 밤에 누우면 눈앞에 초록색이나 빨간색 점 같은 게 보였던 적 있지 않으세요? 저는 어릴 때 그런 경험을 자주 했었어요. 방 불빛을 한참 보고 있다가 불을 끄고 누우면 갑자기 눈앞에서 초록색, 빨간색 불빛 같은 게 깜빡깜빡거리는 거예요. 그땐 상상력이 풍부해서 그랬는지 빨간점 초록점이 과자라고 생각하고 먹는 척 하다보면 사라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제 딸이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밤에 누우면 눈앞에 초록색 점이 보여! 너무 무서워…”라면서 말이죠. 저도 깜짝 놀랐어요. 어릴 적 제 경험이 딸에게도 나타나서요 ㅎㅎ 그래서 이게 뭔지 좀 찾아보고, 딸을 안심시켜주려고 노력했어요. 결론부터 말..